•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사회

상반기 1차 접종 일단락…7월부터 18~59세 백신 5종 라인업

등록 2021.06.19 19:07 / 수정 2021.06.19 19:17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오늘로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1차 접종이 일단락 됐습니다. 국민 28.8%가 1차 접종을 마쳤는데요, 다음 달부터는 18~59세의 접종이 시작됩니다.

누가, 언제, 어떤 백신을 맞게 되는지, 정은혜 기자가 설명하겠습니다.

[리포트]
전남 진도군 관매도 근해에 정박 중인 해군 한산도함에 주민들이 백신을 맞기 위해 오릅니다.

도서지역 3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순회접종에는 1회 접종하는 얀센 백신이 쓰입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관매도는 여름 관광객이 중요하잖아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상반기 일반인 대상 1차 접종은 오늘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다음달엔 6월 미접종자, 수험생·교직원이 먼저 접종에 나서고, 7월 말부턴 50대 접종이 시작됩니다.

18-49세 접종은 8월 예약순서에 따라 진행되는데, AZ·화이자·얀센에 모더나·노바백스까지 5종 가운데 수급 상황에 따라 어떤 백신을 맞을지 결정됩니다.

김기남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다만, 잔여백신의 경우 간접적으로 또는 일부 예외적으로 백신을 선택해서 접종할 수 있는 방안들은 존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희귀 혈전증 우려가 나오는 AZ백신 접종 연령을 30세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 국민의 28.8%가 1차 접종을 마친 가운데, 정부는 오는 9월까지 3600만 명 접종을 끝낸단 계획입니다.

TV조선 정은혜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