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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쿠팡 "화재현장 인근 주민에 피해 보상"…피해지원센터 개설

등록 2021.06.21 16:40 / 수정 2021.06.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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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쿠팡은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피해를 본 인근 지역 주민을 위한 주민피해지원센터를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발생한 화재로 인근 마을이 연기로 뒤덮이고, 불티와 분진 등이 10여㎞ 거리까지 날아가 주변 비닐하우스가 파손되는 등 피해 사례가 속출한 데 따른 것이다.

쿠팡은 22일부터 전용 신고전화(☎ 02-2058-8000)를 통해 피해 신고를 받는다.

주민피해지원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오후 10시다.

쿠팡은 접수 받은 피해사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지역 주민들이 이번 화재로 입은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화재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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