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한국전쟁 발발 71주년을 맞아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전쟁 발발 후 지난 71년간 동맹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철통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 동맹이 미국인과 한국인 공통의 희생으로 세워졌다"며 "세계는 물론 동북아시아와 자유롭고 평화로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축(linchpin)"이라고 평가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이후 문재인 대통령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에 이어 두 번째로 백악관에 초청해 대면 정상회담을 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을 중시하는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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