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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HTHT 2021' 개막,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등록 2021.06.29 21:44 / 수정 2021.06.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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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 AI 교육 컨퍼런스, TV조선 HTHT 2021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을 주제로, 성큼 다가온 AI, 인공지능 시대의 글로벌 교육개혁이 언급됐는데요, 한국이 이 선진교육의 진원지가 되고 있습니다.

김우언, 김하림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든 브라운 전 영국총리는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을 역설합니다.

지식전달은 하이테크인 AI 인공지능에 맡기고, 교사는 창의성과 인성 교육 등 하이터치로 학교를 바꾸자고 말합니다.

고든브라운 / 前 영국총리
"우리는 이미 베트남과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HTHT접근법의 장래성을 확인했습니다."

유니콘 기업, 고젝을 일군 35살의 젊은 혁신가는 저개발국의 교육격차 해소를 강조합니다.

학교 밖 기업 등에서 개설한 2만 개의 강의를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개혁을 시작했습니다.

나딤 마카림 / 인도네시아 교육 문화부 장관
"인도네시아에서 모든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 NGO, 다국적 기구, 연구기관 등은 작은 대학이 될 수 있습니다."

국내 지방자치단체들도 발벗고 나섰습니다. 서울시와 부산시, 경북도 등 5개 시도, 1200여 명의 학생들이 이미 ai를 이용한 HTHT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교육플랫폼 추진 TF팀을 이미 신설했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TV조선과 아시아교육협회, 뤼이드가 주관하는 HTHT2021은 오늘부터 나흘간 이어집니다.

TV조선 김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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