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일) 백브리핑에서 수도권의 새 거리두기 시행 유예 조치와 관련해 "금주까지 상황을 보면서 어떻게 대응 체계를 가져갈지 수도권 자치단체들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6월26일~7월2일) 수도권의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09명으로, 새 거리두기 기준상으로는 이미 3단계(수도권 500명 이상) 범위다.
방역당국은 유행 급증세는 청장년층의 감염 증가와 지역사회 잠복감염 등 복합적 이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손 반장은 "수도권에서 모임과 약속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음주를 동반한 밀폐 환경에서의 집합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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