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한 농장에서 탈출한 반달가슴곰 수색이 2일 째 이어지고 있다.
용인시는 탈출한 곰 2마리 가운데 1마리는 어제(6일) 수색 과정에서 사살했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 등 포획단 20여 명은 오늘(7일) 오전 8시부터 농장 인근 해발 170m에 이르는 주위 야산을 중심으로 달아난 나머지 곰 1마리를 추적하고 있다.
반달가슴곰이 농장에서 탈출한 시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현재까지 접수된 주민 피해 신고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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