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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태권도 女 67㎏ 이다빈 준결승 진출…태권도 첫 金 도전

등록 2021.07.27 14:30 / 수정 2021.07.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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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태권도 67㎏ 초과급 8강 한국 이다빈-도미니카 페구에로. 이다빈 승리. 이다빈이 발차기 공격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올림픽 태권도 경기 마지막날, 이다빈이 4강에 진출하며 금메달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27일 도쿄올림픽 여자 태권도 67kg급에 나선 이다빈은 도미니카의 로드리게스를 23대 14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1라운드에서 15대 10으로 앞선 이다빈은 2라운드에서도 19대 11로 리드를 이어갔다.

자신보다 키가 큰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거리를 유지하며 쉽사리 공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몸통은 물론 머리 공격 등으로 점수를 뽑은 이다빈은 최종 스코어 23대 1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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