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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여자 배구 대표팀, 조별리그 첫 승…김연경·김희진 활약

등록 2021.07.28 09:01 / 수정 2021.07.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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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배구 여자 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첫승을 거뒀다.

27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배구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대표팀은 케냐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틀 전 브라질에 0-3으로 패한 한국은 이로써 8강 진출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케냐전에서는 김연경과 김희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희진은 서브 에이스 4개를 포함해 20점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연경도 16득점으로 활약했다.

한국은 내일(29일) 도미니카공화국과의 3차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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