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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캐나다 총리 "전 국민이 백신 접종할 수 있는 물량 확보"

등록 2021.07.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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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12세 이상 국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할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27일(현지시간) 뉴브런스윅주 몬턴의 백신 접종소를 방문해 이번주 중 코로나19 백신을 총 6600만 회분 이상 확보했다고 밝혔다고 CDC 방송이 전했다.

캐나다의 백신 접종 대상인 12세 이상 국민은 총 3320만 명으로 위 물량이면 대상자 전원에게 2회씩 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

이번주 새로 도입되는 백신은 화이자 360만 회분, 모더나 140만 회분 등 모두 500만 회분이다.

트뤼도 총리는 "모든 사람에게 돌아갈 충분한 물량인 만큼 더는 접종을 기피할 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캐나다는 12세 이상 국민의 80.2%가 1차 접종을 했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비율은 6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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