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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바이든, 공무원 백신 접종증명 의무화…지난주 확진자 50만 명 넘겨

등록 2021.07.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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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 연합뉴스

지난주 미국의 신규 확진자가 세계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세계보건기구(WHO)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9∼25일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50만332명이었다.

그 전주와 비교하면 131% 늘어난 것이다.

이어 브라질(32만4천334명), 인도네시아(28만9천29명), 영국(28만2천920명), 인도(26만5천836명) 순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연방 공무원들에게 백신 접종 여부를 증명하게 하는 긴급처방을 내놨다.

바이든은 백악관 연설을 통해 400만 명에 달하는 모든 연방 공무원들이 백신 접종 여부를 증명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증명하지 못하면 동료와의 거리두기와 주 1∼2회의 검사를 받고 직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아울러 바이든은 국방부에 군인들의 필수 예방접종 목록에 코로나19 백신을 추가하는 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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