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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잘 싸웠다"…배드민턴 안세영 4강 진출 좌절

등록 2021.07.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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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일본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 한국 안세영-중국 천위페이. 안세영이 스매싱 공격을 하고 있다. 안세영 0-2 패. /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 국가대표 안세영(19)이 올림픽 4강 진출에 실패했다.

30일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안세영은 중국의 천위페이(23)에게 0-2로 졌다.

세계랭킹 8위 안세영은 2위 천위페이를 단 한번도 이긴적이 없는데, 오늘 패배로 상대 전적은 5패가 됐다.

올림픽 첫 출전인 안세영은 중학교 3학년에 성인 국가대표로 선발돼 '천재 소녀'로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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