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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 남자 탁구 단체전, 슬로베니아 꺾고 8강전 진출

등록 2021.08.0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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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여자 100m 올림픽 신기록 깨졌다

/ 연합뉴스

[앵커]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슬로베니아를 꺾고 단체전 8강에 진출했습니다. 여자 100m 육상에서는 33년 만에 올림픽 신기록이 깨졌고,, 조지아의 유도 은메달리스트 2명은 방역수칙을 위반해, 추방당했습니다.

올림픽 소식, 장윤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슬로베니아와의 남자 탁구 단체전 16강.

세트스코어 2대 1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장우진의 서브를 데니 코즐이 맞받아쳤지만 그대로 테이블을 벗어납니다.

남자 탁구 대표팀이 슬로베니아를 3대 1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브라질-세르비아전 승자와 8강전을 치릅니다.

출발 총성과 함께 일레인 톰슨 헤라가 힘차게 출발합니다.

10초 6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톰슨이 바닥에 누워 환호성을 지릅니다.

톰슨은 88년 서울 올림픽 준결승에서 미국의 그리피스 조이너가 세운 세계기록을 33년만에 0.01초 앞당겼습니다.

자메이카는 금,은,동을 싹쓸이하며 단거리 육상 강국임을 입증했습니다. 

안바울, 안창림을 준결승에서 꺾고 은메달을 딴 조지아 유도 은메달리스트 2명이 선수촌에서 추방됐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밤 조지아 유니폼을 입은 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사진을 찍는 등 도쿄타워를 관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훈련과 경기 출전 외에는 선수촌 밖으로 외출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사흘 연속 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도쿄에서만 하루 4천여 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심각한 상황입니다.

TV조선 장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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