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대표팀이 2일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0-3으로 패해 A조 3위로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한국은 3승 2패로 승점 7점을 기록해 브라질, 세르비아에 이어 3위로 조별리그를 끝냈다.
A조 2, 3위는 B조의 2, 3위 중 추첨을 통해 8강 상대를 가른다. 한국으로서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2위, 패하면 3위를 확정하기 때문에 경기 결과가 8강 상대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상황이었다.
8강 상대는 2일 열리는 B조 예선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현재 이탈리아와 러시아, 미국, 터키가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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