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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4~16일 택배 쉽니다"…우정사업본부 '택배 쉬는 날' 동참

등록 2021.08.04 11:28 / 수정 2021.08.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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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체국 홈페이지 캡처

우정사업본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복절 전후 사흘 동안 '택배 쉬는 날' 행사에 동참한다.

우정사업본부는 4일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우체국 소포위탁배달원들이 하계 휴식을 취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택배업계는 지난해 8월13일 '택배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매년 8월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지정했다.

우정본부는 올해도 이에 따르기로 결정하고, 이 기간에 소포 배달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소포 접수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택배 쉬는 날' 하루 전날인 13일에는 신선식품 소포우편물 접수를 중지하고, 소포 접수 간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우정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내문도 우체국 창구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다량 발송 계약 업체엔 협조 공문을 보내 소포 분산 발송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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