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자배구 대표팀이 풀세트 접전 끝에 강호 터키를 꺾고 9년 만의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28득점한 김연경이 공수에서 맹활약하고 박정아, 양효진 등이 고비 때마다 제 역할을 해줬습니다.

2. 국내 코로나 신규 환자가 닷새 만에 17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전세계 누적 확진자는 1억명 돌파 6개월 만에 2억명을 넘었습니다.

3. 민주당 대선 경선 2차 TV토론회에서 이재명-이낙연 두 후보가 격돌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었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4. 경기도 분당의 김밥집 두 곳에서 100명이 넘는 식중독 증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판매된 김밥이 총 4000줄을 넘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5. 8.4 공급대책이 발표된 지 1년이 지났지만 태릉 CC에 이어 용산 부지까지 주민 반발에 부딪히면서 공급 일정이 확정된 부지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6. 북한 지령을 받고 미군 스텔스 전투기 도입 반대 운동을 벌인 시민단체 활동가 3명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문재인 후보 선대위 활동을 하거나 지방선거에 출마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