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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G유플러스-국방부와 손잡고 '군 자녀 교육 지원'

등록 2021.08.05 10:45 / 수정 2021.08.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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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국방부와 함께 직업군인을 부모로 둔 초등학생 자녀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와 국방부는 5일 국방부에서 이같은 내용의 '초등 군인 자녀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방부 서욱 장관과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 등 필수 인원만 참석했다.

LG유플러스와 국방부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인 'U+ 초등나라'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지원할 계획이다.콘텐츠 비용과 통신 요금은 2년간 LG유플러스와 국방부가 부담한다.

군인 자녀는 U+초등나라와 스마트패드를 활용해 ▲초등학교 정규과정 예/복습이 가능한 '스마트 만점왕' ▲20개국 앱스토어 어린이/교육 부문 1위 수학교육 앱 '토도수학' ▲영어 독서 프로그램 '리딩게이트' ▲초등 영자신문 '키즈타임즈' ▲문정아중국어 ▲과학실험 및 코딩학습 등 교육 콘텐츠에 대한 사용이 가능하다.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안착을 위한 지원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와 국방부는 초등학생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 '10주 챌린지 프로그램'과 학습 지도를 위한 멘토링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의 대상자는 육군·해군·공군·해병대 등 병과 구분없이, 읍·면 이하 지역에 거주하는 군인 자녀 500명이다. 온라인 교육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고려해 내년에는 대상자를 100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은 "군인 자녀가 학습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며 "군인들의 헌신이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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