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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카뱅 상장'에 투자자 몰려…한국투자증권 MTS '먹통'

등록 2021.08.06 10:28 / 수정 2021.08.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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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카카오뱅크 상장 첫날인 6일 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접속이 지연돼 투자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상장 첫날 투자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MTS 시스템이 장 초반부터 '먹통'이 된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 인수회사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카카오뱅크 주식의 매매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데, 한국투자증권 고객들은 로그인을 하지 못해 피해가 예상된다.

/ 한투증권 MTS 화면 캡처

현재 주식 관련 커뮤니티에는 "한국투자증권에 1시간째 접속이 되지 않는다", "오류나서 공모주를 못 팔고 있다" 등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상장 첫날이라 접속자가 몰리면서 MTS 지연 현상이 나타났다"며 "서버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의 공모 청약 당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카카오뱅크 주식 597만 8,606주를 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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