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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4.1원 오른 리터당 1645.1원을 기록했다.
2018년 11월 첫째 주(1660원) 이후로 가장 비싼 가격으로 5월 첫째 주부터 14주 연속 상승세다.
다만 상승폭은 감소하고 있다. 최근 매주 10원 이상 오르던 휘발윳값 주간 상승폭은 3주간 9.1원, 3.9원, 4.1원씩 오르며 다소 둔화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코로나19 확산과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제조업 지표 둔화 등 영향으로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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