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사회

조혜정 前 감독 "이재영·다영, 반성 후 김연경 공백 채우길"

등록 2021.08.17 10:50 / 수정 2021.08.17 10:51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 조선일보DB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조혜정 전 GS 칼텍스 배구감독이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복귀를 언급해 논란이다.

조 전 감독은 어제(16일) 연합뉴스 TV 방송에 출연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망을 묻는 질문에 "저희 희망이 있다면 이재영, 이다영 선수가 좀 더 많이 반성하고 성장하고, 성숙해져서 김연경, 김수지의 공백을 조금이라도 채워주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학교 폭력 가해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국가대표 영구박탈 징계를 받은 상태다.

자매의 전 소속팀 흥국생명은 지난 6월 두 선수의 등록을 추진했지만 여론 악화에 포기했다.

조 전 감독의 뜬금 없는 발언이 높아진 배구 인기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