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DB
조 전 감독은 어제(16일) 연합뉴스 TV 방송에 출연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망을 묻는 질문에 "저희 희망이 있다면 이재영, 이다영 선수가 좀 더 많이 반성하고 성장하고, 성숙해져서 김연경, 김수지의 공백을 조금이라도 채워주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학교 폭력 가해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국가대표 영구박탈 징계를 받은 상태다.
자매의 전 소속팀 흥국생명은 지난 6월 두 선수의 등록을 추진했지만 여론 악화에 포기했다.
조 전 감독의 뜬금 없는 발언이 높아진 배구 인기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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