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부터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 에스컬레이터가 점검 또는 고장으로 자주 멈춰 불편하다며 항의하기 시작했다.
공사측은 A씨가 실제로는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으면서 횡단보도를 건너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욕설 등을 하는 등 3달 넘게 반복적으로 직원들을 괴롭히고 협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A씨가 객관적 근거도 없이 역사 계단에서 넘어졌다고 주장하며 정신적 피해 보상과 한약값 등 과도한 금전 보상까지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악성 갑질 민원에는 앞으로도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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