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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범계 "진상조사 유의미"…野 "무슨 근거로 예단하나" 반발

등록 2021.09.15 07:38 / 수정 2021.09.1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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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대정부질문에 이어 국회 법사위에서도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을 두고 여야의 충돌은 이어졌습니다. 법사위에 출석한 박범계 법무장관은 별다른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당시검찰에 의한 사찰과 고발 사주가 있었을 거라는 취지의 추측성 발언을 해 야당의 반발을 샀습니다. 특히 대검의 감찰로 본질에 가까워지고 주장했습니다.

윤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고발 사주 의혹을 두고 정치검찰이 된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석열 총장으로 총장이 바뀌고 난 다음에 대한민국 검찰이 엄청나게 정치검찰화 돼있다는 것..."

박범계 / 법무부 장관
"문무일 검찰총장 시대에 없어졌던 구습이 다시 부활한 것 아니냐라는 그러한 의혹을 갖고 있습니다"

이른바 '손준성 보냄'이 찍힌 고발장에서 거론된 사건들을 두고, 박 장관은 사찰이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성 발언도 내놨습니다. 

박범계 / 법무부 장관
"사찰 내지는 정보의 수집이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러면서 대검 감찰로 본질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배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직무정지를 손준성 검사를 하고, 수사로 바로 전환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박범계 / 법무부 장관
"진상조사가 상당히 유의미하게 진행 중에 있고 본질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야당은 박 장관이 윤 후보가 고발 사주에 관여했다고 예단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전주혜 / 국민의힘 의원
"민주당 당원이시잖아요. 기소되는 것을 내심 바라시는 것 같아요. 아니에요? (…) 대답도 못하십니까?"

권성동 의원은 윤석열 검찰이 정치검찰이었다면 대통령이 책임지라고 했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의원
"'용서 구한다' 이러고 잘랐어야지요. 총장이 청와대에 대해, 청와대에 수사를 확대할까봐 걱정을 했는지 벌벌 떨고 있다가..."

국민의힘은 현안질의를 위해 김진욱 공수처장의 출석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이 추석 이후 출석이 예정돼 있다며 반대해 무산됐습니다.

TV조선 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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