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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희롱 의혹' 홍대 미대 교수 "사실무근" 반박…진실공방

등록 2021.09.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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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미술대의 한 교수가 수 년 동안 학생들에게 소위 갑질을 하고 성희롱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당사자로 지목된 A교수가 관련 의혹을 반박하는 입장문을 냈다.

A교수는 "성희롱 발언과 폭언을 계속했다는 (홍대 미대 인권유린 A교수 파면을 위한 공동행동 측의) 주장은 말이 안 된다. 사실무근"이라며 "충분한 근거가 있다면 즉각 고소하라"고 했다.

그는 "성희롱이라고 주장하는 '날 잡자'라는 말은, 성적으로 부담스러운 대화가 이어지는 것을 듣고 있기 힘들어 자리를 회피하기 위해 '다음에 보자'며 건넨 인사치레였다"고도 주장했다.

앞서 A교수의 제자 17명은 지난 13일, "공동행동에서 밝힌 대다수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참여 학생들 중 A교수 강의를 들었던 학생은 한 사람도 없었다"는 내용의 대자보를 써 붙이며 A교수를 옹호했다.

당시 대자보 내용을 두고 공동행동 측은 "피해 사례가 30건 가량 접수됐다"며 관련 주장을 재반박했다.

홍익대 측은 이른바 A교수 관련 의혹에 대해, 피해 학생들의 신고가 접수되면 진상조사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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