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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08명…사상 첫 800명 돌파

등록 2021.09.15 14:17 / 수정 2021.09.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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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 연합뉴스

서울시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800명을 돌파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808명이다.

신규확진자 808명 가운데 30대가 179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168명, 40대 139명이 뒤를 이었다.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젊은층에 감염이 집중됐다.

주요 집단감염은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16명, 강동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5명 등이 발생했다. 특히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는 누적 확진자가 148명에 이르렀다.

서울시는 "확진자가 800명 이상 지속된다면 병상 확보 문제를 안심할 수 없다"며 우려했다.

또 "추석 연휴 전후로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모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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