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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페네르바체 김민재, 유로파리그 데뷔전에서 '철벽 수비'

등록 2021.09.17 09:49 / 수정 2021.09.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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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

축구 대표팀의 수비수 김민재(25·페네르바체)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데뷔전에서 맹활약했다.

김민재는 17일(한국시간) 독일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2021-2022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D조 1차전에 선발로 풀타임을 뛰며 팀의 1-1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10분 만에 메주트 외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41분 프랑크푸르트가 샘 라머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김민재는 여러 차례 팀의 실점 위기를 막았다. 전반 23분 프랑크푸르트 지브릴 소우의 슛을 문전에서 몸으로 막았고, 후반 30분에는 세컨드볼을 잡은 필립 코스티치의 슛을 재빠르게 달려들어 차단했다. 안정적인 수비를 펼친 김민재는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7점을 받았다. 팀내 네번째로 높은 점수다.

승점 1을 나눠 가진 페네르바체는 조 2위에, 프랑크푸르트는 조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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