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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석 귀성 행렬 시작…주요 고속도로 일부 구간 정체

등록 2021.09.17 21:24 / 수정 2021.09.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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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오늘, 사실상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정체 현상이 곳곳에서 빚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민선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보시는 것처럼 귀성길 차량 행렬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부터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시속 40km 미만의 정체구간이 생겼는데요, 오후 들어 이동량이 점차 늘더니, 퇴근시간이 지난 저녁 6시 무렵부터  고속도로 양쪽 방향 모두 정체 구간이  크게 늘었습니다.

현재 주요 정체구간은 오후 8시를 기점으로 경부선 부산방향 옥산분기점에서 옥산나들목 구간, 그리고 서울톨게이트에서  수원신갈 나들목 일부 구간 등입니다.

화면 통해 더 자세하게 살펴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옥산 나들목 주변입니다.

오른쪽 부산방향 하행선에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부선 부산방향 회덕분기점도 차량 정체가 극심한 상황입니다.

영동선 보시겠습니다. 인천방향  북수원에서 부곡 구간에 한동안 2km 정체가 있었는데, 저녁 8시 반을 기점으로 정체가 다소 풀렸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대전까지는 1시간 30분, 부산은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까지는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하루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541만대로 집계됐는데요.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귀성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역귀성'하는 차량은  48만대입니다.

내일도 약 500만여 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추석연휴 동안 3천 22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서울요금소에서 TV조선 송민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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