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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부산 4시간 30분'…고속도로 일부 구간 정체

등록 2021.09.18 19:05 / 수정 2021.09.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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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일 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코로나로 만남이 제약되고 명절 풍경도 많이 바뀌었지만 고향 가는 발걸음은 여전히 기대가 가득한데요 고속도로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희동 기자. 차량 흐름이 원활해 보이네요?

[리포트]
네, 낮 한 때는 통행량이 많아 이곳 요금소 주변에서부터 정체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톨게이트를 벗어나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선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교통상황 고속도로 CCTV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입니다. 부산 방향 오산 나들목에서 남사까지 5KM 구간에서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입니다. 목포 방향 서평택 나들목에서 서해대교까지 11KM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모습입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4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강릉까지는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연휴 기간동안 차량 3226만대가 도로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정체는 낮 1시쯤 절정에 달했고, 서서히 풀리면서 잠시 후 밤 9시를 기점으로 정체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연휴에도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휴게소 내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고, 전국 9개 휴게소에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도 운영합니다.

서울요금소에서 TV조선 고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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