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 날인 오늘 쾌청한 하늘과 함께 했는데요. 내일도 구름만 가끔 많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계속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 20도로 출발해 낮에는 28도까지 오르겠고 내륙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낮에는 덥지만, 습한 대기에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영서남부와 충청, 호남과 영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좁아지겠는데요. 귀성길 차간 거리 넉넉히 유지하시고 안전 운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편 영동남부와 전남, 경북동해안과 경북남부내륙에는 오늘 밤까지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일과 모레는 비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추석 당일인 화요일에는 새벽부터 오후사이 전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요란한 비가 지나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에는 영동지역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호남에 비소식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