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사회

미안해서 고개를 들 수 없다

등록 2021.09.18 19:34 / 수정 2021.09.18 19:41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김부겸 / 국무총리 (어제)
"고통, 절망, 아픔이 배어있는 청년들의 삶을 보고 들을 때마다 '미안해서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2021년 현재, 대한민국 청년들의 삶은 어떨까요?

일은 하고 싶으나 취업 못한 구직 단념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는데, 이 중 절반이 2030 세대입니다.

이렇다보니 일할 의지도 없이 3년 넘게 일하지 않은 니트족 청년은 10만 명에 육박합니다.

청년들은 또, 부동산 값 폭등으로 자산 시장에서 소외됐죠.

이번 추석 연휴, 취업 준비생의 88%가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답니다.

풍성해야 할 한가위에도 알바 시장에 뛰어드는 청년들의 고단함을 미안하단 말이 아닌, 실질적 정책으로 달래주길 바랍니다.

오늘은 청년의 날입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