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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석 전날 고속도로, 오전엔 귀성길·오후엔 귀경길 정체

등록 2021.09.20 21:03 / 수정 2021.09.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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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고속도로 상황은 어떤지, 서울요금소로 나가 보겠습니다.

전정원 기자, (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이제 다 풀렸습니까?

[리포트]
네, 이른 아침부터 극심한 정체를 빚었던 귀성 방향 정체구간은 오후 7시를 전후해 풀렸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서울로 돌아오는 반대편 차선의 정체 구간이 늘었는데요.

일찌감치 고향을 찾았다가 이른 귀경길에 오른 차량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안성 분기점에서 남사까지 7km 구간 차량들이 서행 중입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은 당진에서 송악까지 14km에 걸쳐 막히는 상황입니다.

인천 방면 영동 고속도로도 덕평 나들목에서 양지터널까지 4km구간 차량 흐름이 더딥니다.

지금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4시간 30분, 광주에서는 3시간 20분, 대전에선 1시간 30 분이 소요됩니다.

오늘 귀경 차량은 41만대로, 귀성차량 39만대 보다도 많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경찰은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헬기와 암행순찰차 등을 이용해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서울요금소에서 TV조선 전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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