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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귀경길 고속도로 온종일 정체…22일 새벽 1시쯤 풀릴 듯

등록 2021.09.21 21:02 / 수정 2021.09.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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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이 흐릴거라고 해서 걱정했습니다만 다행히 지금 서울에서도 이렇게 환한 보름달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와 함께 잠시 보름달 보시면서 마음 속에 담아둔 소원 하나 빌어 보시지요. 자 그럼, 오늘 뉴스 나인은 고속 도로 사정부터 점검해 보겠습니다.

오가는 사람이 줄기는 했지만 추석 당일인 오늘은 전국의 고속도로가 많이 막혔습니다. 정체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거라고 하는데 지금은 도로 사정이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안윤경 기자가 나가 있지요? (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고속도로가 많이 밀렸다면서요?

[리포트]
네, 귀경길 고속도로는 아침부터 극심한 정체를 빚으며 한때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정체는 낮 3시에서 4시 사이 절정에 이르렀다가 서서히 풀리고 있지만,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엔 여전히 통행이 원활하지 않은 구간이 남아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안성분기점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 부근에서도 흐름이 더딥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동서울영업소 부근도 막히는 상황입니다.

예상소요시간은 밤 9시에 출발했다면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10분, 목포에서 서울은 5시간 20분, 대전에서는 3시간 정돕니다.

귀경길 정체가 내일 새벽 1시쯤 풀릴 걸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귀경 차량이 지난해 추석날보다 8만대 늘어난 약 48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서울요금소에서 TV조선 안윤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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