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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LPGA 대회 출전 앞둔 이동국 "목표 스코어는 80타"

등록 2021.09.21 21:45 / 수정 2021.09.2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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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려했던 축구 선수 생활을 접고 방송가를 종횡무진 중인 '라이언킹' 이동국이 KLPGA 투어 정식 대회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그라운드에서의 영광을 필드에서도 누릴 수 있을까요.

이다솜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23년 축구 선수 인생에 마침표를 찍었던 '라이언킹' 이동국, 그라운드와는 작별을 고했지만 쉼표는 없었습니다. 방송과 사업 등 눈코 뜰 새 없는 나날의 연속입니다.

이동국
"아직 방송인은 아닌 것 같고...지금은 낮잠을 자는 시간이 없을 만큼 바쁘게 지내는 것 같고요"

특히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골프 실력이 아주 화제입니다.

최저타 73타를 기록했을 정도로 소질도 있고,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의 매력에도 흠뻑 빠져 들었습니다.

프로암 형식의 KLPGA 정식 대회에도 출전합니다.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에서 좋은 기억이 많았던 만큼 자신감은 충분합니다.

이동국
"아일랜드 CC를 예전에 몇 번 가봤었는데 그래도 80대 초반은 쳤던 기억이 있어서 80개를 목표로 할 생각이에요. 잘 치면 70대도 들어올 수 있겠죠 "

이승엽, 허재 등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참가하는 만큼, 흥미로운 자존심 싸움도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입니다.

이동국
"일단은 제가 거기에서 허재형은 잡고 가야겠다 생각으로 단 한 명 만 잡겠습니다."

43년 KLPGA투어 역사상 최초로 프로와 셀럽이 함께 출전하는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은 오는 24일 개막합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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