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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귀경길 정체 '평소 주말 수준'…"밤 10시 이후 해소"

등록 2021.09.22 21:11 / 수정 2021.09.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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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는 저녁 시간에 가까워질수록 점차 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여전히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신경희 기자, 아직도 밀리는 곳이 많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서울요금소 주변은 차량 흐름이 원활합니다. 하지만 일부 구간은 여전히 정체되는 곳도 있습니다.

오늘 전국 고속도로는 아침부터 정체가 시작됐는데 오후 5시쯤 절정에 이르더니 현재는 대부분 구간에서 정체가 풀렸고 일부 구간에서만 밀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교통상황 폐쇄회로 화면 통해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입니다. 청주IC부터 옥산IC까지 14km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고요.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양지IC부터 용인IC까지 5km 구간에서 혼잡합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송악IC 15km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습니다.

예상소요시간은 저녁 8시에 출발했다면, 부산에서 서울요금소까지 4시간 30분, 광주에선 3시간 30분, 강릉에선 2시간 40분 정도로 예상됩니다.

현재까지 전국 차량 36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요.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29만대가 각각 이동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잠시 뒤인 밤 10시쯤 귀경길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서울요금소에서 TV조선 신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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