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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LPGA 스타와 셀럽, 한팀으로 라운드…'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4일 개막

등록 2021.09.23 21:46 / 수정 2021.09.2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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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동국, 이승엽, 허재 등 스포츠 스타와 임창정, 이재룡 등 연예인이 골프장에 모입니다.

한국여자 프로골프 정규 대회에서 프로들과 함께 경기에 나서는건데요. 최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구력 36년의 배우 이재룡씨가 자신있게 티샷을 합니다.

이재룡 / 배우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골프. 같이 플레이하는 프로들한테 누가 안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하면서 즐겨보겠습니다."

임창정 김성수 심지호 등 연예인들과 이승엽 허재 이동국 등 스포츠 스타까지. 골프 실력을 겸비한 셀러브리티 30명이 KLPGA투어 정식 대회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프로와 셀러브리티가 함께하는 정규투어인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는, KLPGA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올해 시즌 2승을 기록한 장하나를 비롯해 임희정, 최혜진, 유현주 등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일 예정.

예선을 통과한 60명의 프로선수들과 30명의 셀럽들이 한조를 이뤄 마지막 3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김성수 / 배우
"저는 홍란 선수. 스포츠 선수는 꾸준함과 그런 기록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홍란 선수의 개인적인 팬입니다."

전체 상금의 3%를 낸 선수들의 기부금에다, 각종 후원금 등으로 조성된 8000여만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됩니다.

송영규 / 배우
"자선기금을 모금하는 이런 영광스러운 대회에 초청 받았다는 자체가 너무나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민폐 안 끼치도록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KLPGA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는 내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CC에서 개최됩니다.

TV조선 최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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