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2월 방남한 당시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국립중앙극장에서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을 보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 / 연합뉴스
현지시간 25일 미국 뉴욕 유엔 총회에 참석중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는 항상 남북간 직접 대화를 지지해 왔다"며 남북 간 접촉을 독려할 미국의 적극적인 조치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도 김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미국은 남북 대화와 관여, 협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냈다.
앞서 김여정 부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제76차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해 남북 간 상호존중이 유지되면 정상회담과 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종전선언 등을 논의할 수 있다는 담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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