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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화천대유 대주주' 참고인 조사…"불법 없고 게이트 아냐"

등록 2021.09.27 09:56 / 수정 2021.09.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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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자산관리 최대주주 김 모씨가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씨는 27일 서울 용산경찰서 참고인 출석에 앞서 정치권 로비 의혹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혀 그런 것 없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호화 법률 고문단 구성과 관련해선 "제가 좋아하던 형님들, 멘토 같은 분들이라 모셨는데 뜻하지 않게 구설에 휘말려 죄송하다"며 "대가성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곽상도 의원 아들에게 지급한 퇴직금 50억 원과 관련해선 "기본 퇴직금은 5억원이고 성과 있는 분들에 대해선 이사회나 임원회의를 통해 결정한다. (곽 의원 아들은) 산재를 입었다"고 답했다.

회사 자금 473억원을 대여한 뒤 갚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사업 시작하면서 빌린 돈을 갚는 등 운영비로 쓰였다"며 "불법은 없었다"고 했다.

'천화동인 실소유주들과 연락을 주고받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관리해야 하는 분들이 아니다. 잘 모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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