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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호무시·인도주행' 이륜차 단속…2시간 만에 152건 적발

등록 2021.09.28 16:53 / 수정 2021.09.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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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늘면서 오토바이 교통법규 위반 사례가 증가하자 경찰이 집중 단속에 나섰다.

인천경찰청은 오늘(28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연수구 송도동 등 인천 전역에 경찰관 104명, 싸이카 16대, 암행순찰차 1대 등을 동원해 오토바이 등 이륜차 단속을 벌였다.

2시간 동안 진행된 단속에서 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152건이 적발됐다.

안전모 미착용이 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호위반 22건, 인도주행 6건 등으로 집계됐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교통법규 위반 단속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9월 12일 기준 교통법규 위반 사례는 총 2만254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810건보다 26.6% 증가한 4734건이 적발됐다.

또 올해 1~9월 오토바이 교통사고는 460건으로, 이 중 10명이 사망했고 598명이 다쳤다.

인천경찰청은 상시 단속을 통해 오토바이 교통 법규 위반 사항을 뿌리 뽑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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