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사회

'중고차 유튜버', 영종도 요트장 인근서 피 흘리며 쓰러져 중태

등록 2021.09.29 11:36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0시쯤 인천 영종도 왕산마리나 주차장에서 30대 남성 A씨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이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던 캠핑객이 시끄러운 소리가 나자 차량 밖에 나왔다가 A씨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뇌수술을 받았으나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왕산마리나에 정박한 요트 안에서 지인 2명과 함께 술을 마셨던 것을 확인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에는 A씨와 여성 지인 B씨가 함게 있다 B씨가 차를 타고 떠나는 모습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 등 지인 2명을 조만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중고차 관련 정보를 제공하거나 허위매물 피해자를 돕는 콘텐츠 등을 제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