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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의혹' 유동규 응급실서 체포…검찰 조사 중

  • 등록: 2021.10.01 10:05

  • 수정: 2021.10.01 13:38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검찰이 1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전 병원 응급실에서 유 전 본부장을 체포했다.

유 전 본부장은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급성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실려갔다.

이에 검찰은 소환에 응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보고 즉시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을 상대로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의 역할과 수익 배당 구조 설계 배경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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