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전 6시 25분쯤 전북 임실군의 한 도로에서 19살 A군이 몰던 SUV 차량이 도로옆 시설물을 받은 뒤 옆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20살 여성 B씨가 크게 다쳐 숨졌다.

운전자 A군과 동승자 2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었고, 술은 마시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운전을 하다 배수로 시설물을 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