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주행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간 협의체인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가 13일 공식 출범했다.
자율주행산업협회에는 완성차, 부품 등 기존 자동차 산업계뿐만 아니라 통신, 정보기술(IT), 서비스,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6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협회장은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가 맡았으며 이사회는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카카오모빌리티, KT,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 쏘카 등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산업간 경계를 허물고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규제개선 과제 발굴·건의, 기업 간 협업사업 발굴, 국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