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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0세 정년? 직장인들 "51세에 부장 달고 퇴직할 듯"

등록 2021.10.14 08:27 / 수정 2021.10.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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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체감 정년' 51.7세…은퇴후 생활비는 "月 203만원"


[앵커]
직장에서 은퇴할 나이 몇 살쯤으로 생각하고 계시나요. 직장인들이 느끼는 은퇴나이는 법정 정년보다 훨신 빠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른 퇴직을 예상하는 만큼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직장인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람들마다 은퇴를 생각하는 시기는 다릅니다.

허준서 / 경기 파주시
"한 60살까지 그 정도까지 직업이 있어야 안정적일 것 같아 가지고…."

윤수진 / 인천 중구
"40대에서 50대 사이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50대 넘어가면 회사에서 먼저 짤릴 것 같아요."

국내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체감 정년, 퇴직 시기를 물어본 결과 법정 정년인 60세 보다 8년이상 빠른 51.7세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51.4세로 가장 낮았고 30대는 51.5세, 40대 이상은 52.7세였습니다. 젊을수록 체감하는 정년퇴직 시기가 빠른 겁니다.

기업별로도 달랐는데, 대기업 근로자들은 체감 정년 퇴직 시기를 49.5세로 봤고, 중견, 중소기업은 51.7세 공기업은 53.8세로 나타났습니다.

정년퇴직시 직급은 부장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40.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병훈 / 중앙대 사회학교수
"회사의 경영 환경이 많이 바뀌다 보니까 과거처럼 연봉형으로 임금이 올라가는 노동자를 유지하기 힘들고…."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직장인도 절반 정도 됐는데, 직장인들이 생각한 은퇴 후 한 달 생활비는 평균 203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TV조선 이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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