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4년 전 컬러였던 이재명 '소년공 사진', 흑백으로 바뀐 이유는?

등록 2021.10.14 10:20 / 수정 2021.10.14 12:00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 (왼쪽) 이경 페이스북, (오른쪽) 이재명 인스타그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이 SNS에 올린 이 후보의 소년공 시절 흑백사진이 원래는 컬러사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재명 후보 측 이경 대변인은 당내 경선 중이던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의 소년공 시절 사진과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의 어린 시절 사진이 나란히 붙어 있는 사진을 공유하며 "이재명의 옷과 윤석열의 옷, 사진을 보며 생각은 각자의 그릇만큼"이라고 적었다.

흑백사진 속 이 후보는 크고 허름한 옷을 입은 반면 컬러사진 속 윤 후보는 교복 차림에 빨간색 나비넥타이를 맨 모습을 하고 있다.

옷차림과 색 차이를 통해 이 후보의 서민적인 모습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후보 또한 지난 3월 자신의 SNS에 흑백으로 처리된 같은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9대 대선을 앞둔 2017년 1월엔 컬러로 된 똑같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제가 공장에서 프레스공으로 일하던 때인 듯"이라며 "그곳에서 산재 장애인이 됐다"고 게시한 바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