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사회

상금 500만원 현실판 '오징어게임'…방역수칙 위반으로 무산

등록 2021.10.14 10:53 / 수정 2021.10.14 10:56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강원 강릉시에 있는 한 호텔이 '오징어 게임'을 응용해 상금 500만 원을 내세운 행사를 준비하다 방역수칙 위반으로 무산됐다.

강릉시는 오는 24일 오징어 게임 응용 행사를 준비하던 A호텔에 대해 방역수칙 위반에 해당한다며 행사 금지 행정명령을 어제(13일) 통보했다.

A호텔은 어제(13일) SNS를 통해 최후의 1인에게 상금 500만 원을 지급한다는 오징어 게임을 개최한다고 홍보했다.

최근 유명 OTT 플랫폼에서 방영된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국내 전통놀이로 우승자를 가릴 계획이었다.

하지만 강릉시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황에서 숙박시설이 행사를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해당 호텔은 결국 '오징어게임' 행사를 취소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