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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식점 위장' 불법 도박장 운영한 조폭 등 60여 명 검거

등록 2021.10.14 11:28 / 수정 2021.10.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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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찰청 제공

음식점으로 위장해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조직폭력배 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 도박장 운영 총책 43살 A씨를 구속하고, 인천과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 40대 B씨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곳에서 도박을 한 이용자 40명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9월 15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소래포구 인근 상가건물에서 카드 게임인 '텍사스 홀덤'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SNS 등을 통해 이용자들을 모집했고, 베팅금액의 10%를 수수료로 받는 수법으로 1억4천만 원을 챙겼다.

또 음식점 주방 등에 도박장을 설치해 경찰 수사를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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