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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G전자-KAIST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등록 2021.10.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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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고도화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대전 유성구 KAIST 본교에서 'LG전자-KAIST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G전자는 KAIST의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각종 산학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센터의 초대 센터장은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용 교수가 선임됐다. 정 교수는 2016년 헬스사이언스연구소장에 부임해 KAIST가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수행하고 있는 '닥터엠'(Dr.M) 사업을 맡아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치매 예측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일평 사장은 "고객과의 접점인 스마트 가전으로 헬스케어 영역의 고객가치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의(醫)공학이 융합된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갖춘 KAIST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열어갈 혁신 기술을 연구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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