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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도권 8인·비수도권 10인 모임 가능…야구장엔 백신패스

등록 2021.10.15 21:21 / 수정 2021.10.1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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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부터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완화됩니다. 수도권은 최대 8명이 10시까지 식당 등에서 자리할 수 있고, 비수도권은 10명이서 자정까지 가능하게 됩니다. 무관중으로 진행되던 수도권의 스포츠 경기에도 백신 패스가 적용돼 관중 입장이 허용됩니다.

먼저, 정은혜 기자 보도 보시고, '위드코로나' 일정도 자세히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이번 거리두기 조정안은 '시험 방역' 성격입니다.

우선 사적 모임은 시간·장소 구분 없이 수도권은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8명, 비수도권은 10명까지 확대됩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사적 모임 조치와 그 안에서의 미접종자, 접종자 구분 수도권 조치는 모든 시설과 모든 경우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결혼식 하객은 접종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250명까지 참석할 수 있고, 스포츠 경기는 실내 20%, 실외 30%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돼 잠실야구장엔 75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해졌습니다.

'백신 패스'가 적용되는 셈입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감염의 위험성은 줄이면서도 일상회복에는 한 발 더 다가가고자 합니다."

비수도권의 식당·카페는 밤 12시까지로 영업시간이 2시간 늘어납니다.

단, 확진자의 80% 이상이 집중된 수도권의 경우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등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설의 영업시간은 기존처럼 밤 10시를 유지합니다.

자영업자
"밤 10시까지 (영업)시간이 그대로인 건 아쉬운 것 같아가지고요. 2주 동안 기다리고 있었는데…."

수도권의 종교시설은 99명 상한제가 사라져 20%까지 참석할 수 있고, 숙박시설은 전 지역에서 운영제한이 해제됩니다.

TV조선 정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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