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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베이징 트랙서 첫 훈련…스켈레톤 윤성빈 "난이도 높지 않다"

등록 2021.10.19 21:45 / 수정 2021.10.1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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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켈레톤 간판 아이언맨 윤성빈 선수가 그간 베일에 쌓였던 베이징 트랙에서 첫 실전 훈련을 마쳤습니다.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 트랙을 경험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이기도 했는데, 윤성빈 선수, 불리한 조건을 개의치 않아 했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언맨 헬멧을 쓴 윤성빈의 힘찬 질주. 사진으로만 공부했던 베이징 트랙이지만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타보니 자신감도 올라갑니다. 

윤성빈 / 스켈레톤 국가대표
"보기와는 다르게 난이도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높지는 않아 보여요"

선수들은 통상 올림픽을 앞두고 2년 전부터 국제 훈련 기간을 통해 올림픽 트랙을 경험할 수 있지만, 코로나19로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옌칭 트랙은 그동안 완벽하게 베일에 쌓여 있었습니다.

이번에 열리는 테스트 이벤트가 4개월 남은 올림픽을 앞두고 트랙을 경험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입니다.

하루 두 번의 주행 연습이 선수들에게는 귀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윤성빈
"기회가 많이 있진 않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훈련해서 좋은 결과 즐길 수 있도록..."

자연스레 개최국 중국의 엄청난 전력 상승이 예상되고 있지만, 우리 선수들은 신경쓰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유란 / 봅슬레이 대표팀
"소문에는 새벽 두 시에 탄다는 얘기도 있고 그렇지만 현재 그냥 집중하고 있습니다"

썰매 대표팀은 오는 24일 열리는 테스트 이벤트를 마친 뒤 곧바로 월드컵 대회에 참가해 본격적인 올림픽 시즌에 나섭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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