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DB
진 전 교수는 22일 페이스북에 “남욱이 ‘그분’에 관한 진술을 바꾸었다는 것은 매우 의미심장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만배와 유동규가 형 동생 하는 사이라더니, 이제 와서 김만배가 4살이나 연하인 유동규를 ‘그분’이라 불렀다고?”라며 “명백한 거짓말이다. 결국 누군가의 존재를 감추고 있다는 얘기”라고 주장했다.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앞서 남 변호사는 입국 전 JTBC와 인터뷰에서 “김씨가 평소 유 전 본부장을 ‘그분’이라 지칭한 기억은 없다”고 했지만, 귀국 후 검찰 조사에서는 '그분'이 유동규씨라고 말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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