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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황선우, 자유형 100m도 동메달…이유빈 여자쇼트트랙 1500m 우승

등록 2021.10.23 19:32 / 수정 2021.10.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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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앵커]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가 주 종목이 아닌 개인혼영 100m에 이어 자유형 100m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쇼트트랙 1차 월드컵에서는 이유빈 선수가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최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4번 레인에서 물살을 가른 황선우는 0.6초, 가장 빠른 반응속도로 출발했습니다.

50m 구간까지는 5위에 머물렀지만, 막판 스퍼트로 46초 46을 기록하며 호주의 카일 차머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모조로프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경영 월드컵은 50m 정규코스가 아닌 25m 쇼트코스로, 황선우 선수는 처음 출전했는데, 어제 개인 혼영 100m에 이어 자유형100m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파5 11번 홀, 임희정의 두번째 샷이 벙커에 빠졌지만 감각적인 벙커샷으로 버디를 성공시킵니다.

오늘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낚은 임희정은 중간합계 1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임희정 / 골프 선수
"내일 역시도 최대한 많은 버디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KLPGA투어 소속인 임희정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LPGA 투어에 직행할 수 있습니다.

세계랭킹 2위 고진영과 안나린이 4타 뒤진 공동 2위에, 대니얼 강과 유해란이 5타차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마지막 두 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이 선두로 치고 나오고 그 뒤를 김지유, 이유빈이 따릅니다.

무난하게 금, 은, 동이 예상되는 순간, 김지유가 무리하게 인코스를 파고들면서 최민정과 충돌합니다.

둘이 넘어지면서 이유빈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김지유는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TV조선 최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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