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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을 식중독 주의보…"일교차 커 살모렐라균 증식 우려"

등록 2021.10.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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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24일 '가을 식중독 주의보'를 내렸다.

식약처는 "가을엔 아침, 저녁은 쌀쌀하고 낮 기온이 높은 일교차때문에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다"며 "음식물을 장기간 상온에 보관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또,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 특성상 도시락 식중독 발생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평균 식중독 발생의 경우 9~11월 발생이 81건(2048명)으로 여름(6~8월) 108건(2,387명) 다음으로 많았다. 특히 가을 식중독 발생의 43%가 살모넬라균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생고기, 생닭, 계란 등을 만진 손으로 익히지 않고 먹는 채소와 과일 등을 만져선 안된다"며 "칼·도마는 식재료별로 구분해서 사용하고 사용 후 깨끗이 씻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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